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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전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40일 만에 58만여명이 동참했다.
대한간호협회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민 서명운동을 진행 중인 가운데 2일 현재 58만3085명의 국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전국 주요 역사를 비롯해 병원 및 의료기관, 온라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 중이다. 간호협회 중앙회와 전국 16개 지부, 10개 산하단체를 비롯해 간호법 범국본 1300개 담체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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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명운동에는 해외 거주 한인들도 동참하고 있다. 해외는 미국과 독일, 호주, 오스트리아 등에서 진행해 3807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서명지에 직접 서명한 경우는 32만8620명, 온라인 통해 참여한 서명자는 25만4465명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간호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는 날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명지에는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한 후 서명자의 이름, 성별, 지역, 주소,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불과 40일 만에 58만여 명의 국민들께서 간호법이 필요하다는 찬성의 목소리를 내주셨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간호법 제정에 함께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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