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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7시3분께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뒤 전국에서 총 80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0분 기준 전국적으로 119에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총 80건 접수됐다.
17개 시·도별로는 지진이 발생한 충북이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전·충남 각 8건, 경북 2건, 전북·경기 남부 각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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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파악된 인·물적 피해는 없다.
소방청은 “모두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라며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