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아산 온천동 아고사거리에서 할머니를 도와 손수레를 끌고 있는 학생들이 포착됐다. (‘보배드림’)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칭찬합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운전 중 신호 대기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어르신을 도와주고 있는 걸 봤다”며 이날 오후 4~5시쯤 충남 아산 온천동의 아고사거리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할머니와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며 한참 동안 수레를 끌어준 남학생들.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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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충남 천안의 한 파출소에서 만 13세 중학생이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가하는 일이 발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충남 천안의 한 파출소에서 만 13세 남학생이 경찰관을 때리고 욕설하는 영상이 떠돌며 파문이 일었다. 영상 속 남학생은 촉법소년으로, 형사처벌 없이 보호처분만 받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크게 공분이 일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