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저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찾아온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길을 지나가고 있다. 2023.3.27/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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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7일 출근길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며 전날보다 더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은 5도 안팎이다. 0도 안팎까지 떨어진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내륙, 경북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며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를 전망이다.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비교적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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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5.1도 △인천 5.7도 △춘천 3도 △강릉 10도 △대전 2.7도 △대구 4.8도 △전주 3.5도 △광주 4.6도 △부산 11.4도 △제주 7.6도다.
오전 6~9시 사이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