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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북 완주의 한 교차로에 트랙터를 떨어뜨리고 간 화물차 운전자의 신원을 특정했다.
완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40대)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전 10시 12분께 트랙터가 실린 화물차를 운전하다 트랙터를 완주군 이서면의 한 교차로에 떨어뜨린 후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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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찰에 “바쁜 일이 있어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그냥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고 전 행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