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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기차 업체 샤오펑, 美증시서 15% 이상 폭등

입력 | 2023-04-18 07:10:00

샤오펑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중국의 주요 전기차 업체 샤오펑이 미국증시에서 15% 이상 폭등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샤오펑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5.22% 폭등한 11.43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샤오펑이 폭등한 것은 이 회사가 새로운 생산 라인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샤오펑은 새로운 생산 라인으로 비용과 생산 속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새로운 생산 라인으로 샤오펑이 비용을 25%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샤오펑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3위인 회사다.

1위는 중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로, 워런 버핏도 투자한 비야디(BYD)로 시장 점유율이 35.5%로 1위다. 2위는 테슬라로 14%다. 샤오펑은 테슬라의 뒤를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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