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화요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023.4.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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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화요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는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전날(16일) 밤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시작한 비는 새벽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중부지방은 오후 3시까지, 남부지방은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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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대기불안정의 강도에 따라 지역적으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중부 지방과 전라권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16도 △대전 18도 △대구 22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2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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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측은 “저기압의 발달 정도와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의 변동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