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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댄서(NIGHT DANCER)’로 국내 제이팝(J-POP)을 주목하게 한 일본 싱어송라이터 이마세(imase)가 내한한다.
11일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이마세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앞 무신사 개러지에서 첫 번째 내한 쇼케이스를 펼친다.
이마세는 이날 ‘나이트 댄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국내 팬들과 Q&A 세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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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이 인기를 끈 이유는 틱톡,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댄스 챌린지’가 유행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브(IV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ATEEZ) 등 인기 K팝 걸그룹과 개그맨 문세윤 등이 챌린지에 합류하면서 널리 퍼져나갔다. 11만 개 이상의 댄스 챌린지 영상이 만들어졌고 틱톡에서만 12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마세는 지난 2021년 싱글 ‘해브 어 굿 데이(have a good day)’를 발매하면서 데뷔한 신예다. 작사, 작곡을 배운 지 1년 만의 결과물이었다. ‘나이트 댄서’로 스포티파이 일본 바이럴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작년 11월 ‘나이트 댄서’ 등 7곡이 실린 EP를 발매했다.
국내에서 메인 차트에 진입할 정도로 J팝이 인기를 누리는 건 이례적이다. 1980~90년대 ‘엑스재팬’ 등을 선봉으로 한 록밴드 음악이 인기를 누린 정도다. 몇년 전부터 음악 마니아들 사이에서 1970~80년대 일본 시티팝이 LP 등을 중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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