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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1조502억 원 규모의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공사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클린심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토목분야 턴키 공사 사상 최대 규모인 만큼 LH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운영, 심사위원의 청렴한 심사 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심사위원 또는 입찰 참여업체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기존 행사와 달리, 이번에는 제15기 LH 기술형입찰 심사위원과 입찰 참여업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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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설계평가로 낙찰자를 선정하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우선시공분 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다.
LH는 지난해 12월 공사 발주 공고를 시작으로, 1월 입찰 참여 접수를 완료했다. 오는 6월 29일까지 설계 도서를 접수받아 7월에 설계 평가를 완료한 이후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의 광역교통망을 적기에 구축하고 경기 동·북부 일대 교통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신도시 선교통-후입주 실현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교통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교통시설물이 건설되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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