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프로포폴 투약자들이 병원의 영업 실태를 털어놨다.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갈무리)
5일 공개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예고편에서는 프로포폴 영업에 나선 병원들의 충격적인 실태가 공개됐다.
10년간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맞았다는 한 중독자는 취재진에게 병원과의 은밀한 거래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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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의사가 CCTV를 가리고 종이랑 펜을 준다. ’한 병에 얼마, OK?‘ OK에 동그라미를 치면 프로포폴을 놔주는 거다“고 설명했다.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갈무리)
한 의료진은 ”수술 아무리 잘해줘도 아팠다 그러면 나쁜 의사, 후진 의사가 되는 거다. 그래서 (프로포폴 불법투약을) 어쩔 수 없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병원 내부 관계자는 ”프로포폴 호객 행위가 병원 매출, 직원 월급과 직결된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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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