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2016.1.18/뉴스1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이날 삼성SDS 주식 151만1584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전량 매각했다. 이 이사장의 보유분은 삼성SDS 지분 1.95%에 해당됐다. 이날 종가(11만7600원) 기준 1778억 원 규모다.
이 이사장은 앞서 2월 상속세 납부용으로 해당 지분을 처분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유가증권처분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사유에는 ‘신탁 주식 처분’이라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