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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산불 피해 지역 붕괴와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는 3일 7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및 유관기관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호우 전 미리 기상 예보를 공유하고 중점관리사항을 전파·점검하기 위해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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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낙엽 등 이물질로 인해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미리 정비하고 지난 여름 폭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 냉천 등 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사업장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 해빙기 약해진 지반으로 낙석과 토사 유출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도록 했다.
특히 최근 산불로 피해 입은 지역은 산사태가 우려되므로 위험징후 발생 시 인근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만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갑작스런 호우로 인해 등산객과 체류객 등이 고립되거나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철저한 상황 관리와 대비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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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