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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소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청장의 검찰 소환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청장은 내부 보고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핼러윈 축제 전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사고 위험성을 충분히 예측하고도 관리 대책을 수립하지 않아 사상자의 규모를 키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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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김 청장의 집무실에 대한 두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