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하는 산림당국.(산림청 제공)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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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군북면 한 야산에서 난 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당국은 3일 오전 6시 날이 밝자마자 헬기 3대와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인력 3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70%다. 1㎞에 달했던 화선은 현재는 0.3㎞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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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공곡 마을 주민 14명이 마을 회관으로 대피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난 인근 마을에 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산불은 전날 오전 11시 23분쯤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 한 야산에서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같은날 오후 8시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밤샘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을 잡는데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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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