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학생 교복 생산에서 커다란 전환을 안아올 수 있게 하는 새 몸 재기(신체검사) 지도서가 전국 각지에 시달되었다“라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학생교복 생산에서 커다란 전환을 안아올 수 있게 하는 새 ‘몸재기(신체검사) 지도서’가 전국 각지에 시달되었다”면서 관련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
신문은 학생교복 생산을 위한 새 몸재기 지도서는 전국 모든 학생에게 몸에 꼭 맞는 교복을 만들어 입히려는 김정은 당 총비서의 각별한 관심과 은정에 의해 태어난 ‘사랑의 지도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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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이어 김 총비서가 지난 2월 학생들의 몸재기 지도서를 새로 작성해 시달할 것을 지시하면서, 관련 항목이 이전보다 몇 배 더 늘어나 세분화된 새로운 지도서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학생 교복 생산에서 커다란 전환을 안아올 수 있게 하는 새 몸 재기(신체검사) 지도서가 전국 각지에 시달되었다“라고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또 지난 2월 말에는 평양에서 전국의 교원, 교양원 등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화상강습이 진행됐고 지방공업성 식료일용연구원 피복연구소의 우수한 연구사, 피복기술자들이 학생 교복 생산을 위한 몸재기 강습을 하기 위해 각 지방에 파견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날 2면 국가우주개발국 창립 10주년 기사보다 학생들을 위한 교복 생산과 지도서 발간 소식을 앞면에 배치하면서 더 비중 있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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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은 미래세대 우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부각하고 있고, 핵 개발 등 국방력 강화 역시 후대의 안보를 위한 것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