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
광고 로드중
여자중학교에 들어가 학생들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 수사 결과 그는 4년 전 발생한 공연음란 혐의 미제사건의 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공연 음란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일 검거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의 한 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 앞에서 자위 행위를 하고 달아난 혐의(공연음란 혐의)를 받는다.
광고 로드중
A씨는 경찰의 수사 요구서를 받고 지난달 2일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그는 조사과정에서 지난 2019년 발생한 같은 혐의 사건의 범인임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2019년 미제사건의 범행 수법과 범인 인상착의가 유사해 영상 증거 등을 앞세워 A씨가 동일범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