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에서 30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이 다른 아티스트와 협업하지 않은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빌보드 차트는 28일(한국 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민이 지난 17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의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가 이번주 핫100 차트(4월1일차)에 30위로 진입한다고 밝혔다. 다른 아티스트와 협업하지 않은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라 의미있다.
이로써 지민은 그룹 빅뱅 태양과 함께 한 곡 ‘바이브’(최고 순위 76위)에 이어 솔로 곡으로는 두번째로 핫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셋 미 프리 파트2’는 내면의 아픔과 슬픔, 공허함 등 다양한 감정을 떨치고 자유롭게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브라스와 드럼라인이 곡의 메시지를 선명하게 끌어올리고,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합창(Choir) 사운드가 웅장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셋 미 프리 파트2’가 수록된 솔로 앨범 ‘페이스’는 지난 24일 공개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