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SW강좌 27일부터 운영 전화면접으로 수강생 선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교육하는 ‘서초구 4차산업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27일부터 무료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웹3.0 △e커머스 서비스 개발 등 3과목으로 총 600시간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 중 웹3.0과 e커머스 서비스 개발 교육에는 ‘챗GPT’를 접목한 프로젝트 과정을 포함시켰다. 챗GPT에 관련 코드를 질의하고 생성된 코드를 받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찾지 못해 구인난을 겪는 지역 기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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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