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대상 비즈니스 발굴 프로젝트 1년 동안 3000만 원 지원 “시니어층 실질적 도움되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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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젝트 ‘유한킴벌리 시니어 임팩트 펠로우십’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회공헌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회적 혁신가와 기업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노년층에 대한 다양한 신규 사업들이 등장할 전망이다. 유한킴벌리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노년층 대상 유망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한킴벌리는 시니어 비즈니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창업가·사회 혁신가에게 매달 250만 원씩 1년간 총 3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유한킴벌리 위생·건강관리 플랫폼 ▲오늘플러스 ▲함께일하는재단 창업지원사업 등과의 연계 ▲시니어 분야 선배창업자를 비롯한 전문가 멘토링 ▲프로젝트 공간 ▲네트워크 등 다방면의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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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지난 10여 년간 고령사회 해법을 모색하면서 축적했던 귀중한 경험들이 신규 사회공헌 활동의 디딤돌이 됐다. 시니어 사업 부문과 함께일하는재단, 사회적 혁신과, 기업가 등과의 협업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회공헌 관련 상세정보는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