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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안경전 내달 5일 개막

입력 | 2023-03-15 03:00:00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관련 단체와 MOU 체결




국내 유일의 안광학 전시회인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을 앞두고 관련 단체들이 대회 성공을 위해 뭉쳤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은 (사)대한안경사협회 지역 시도 6개 지부(부산, 대구, 대전, 울산, 경북, 경남)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브랜드 연합 단체인 EFIS(대표 이승우) 등과도 MOU를 맺었다.

디옵스는 4월 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5, 6홀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21회째를 맞는 디옵스 기간에 약 4000명의 안경사가 현장 보수 교육을 받게 된다. 각 지부 소속 안경사는 교육에 참가할 경우 평점(4점)을 부여받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차량 이용과 식사 등이 제공된다.

또 EFIS 중에서는 16개 업체(리스펙트아이웨어, ㈜마루아이티씨, 마이스터옵틱스, 비앤비, 비엔케이옵틱, 씨슬로우, 아주옵틱스, ㈜엠투아이티씨, 오겐디자인, ㈜오이코스아이웨어, ㈜오피스더블유, ㈜옵티코리아, ㈜제이나인스테이션, ㈜지오코퍼레이션코리아, 커버그라운드, 타르트옵티컬앤씨오)가 안경전에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광식 원장은 “대구국제안경전이 대한민국 안경업계 비즈니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 대한안경사협회 6개 지부, EFIS와 협력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디옵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보수 교육 세부 내용은 앞서 언급한 6개 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디옵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