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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비행기 안에서 한 승객이 다른 승객과 부딪친 후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6일 댈러스에서 피닉스로 향하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 벌어졌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있던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고함을 지르며 팔로 목을 조이는 헤드록을 걸었다. 가해자의 아내와 피해자가 이동 중 실수로 부딪혔다는 것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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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남성은 비행기에서 내렸다. 댈러스 경찰은 아무도 체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안전 전문가로서 상황을 관리하고 기내의 다른 승객들의 편의를 보장한 승무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항공편이 예정대로 정시에 도착했다는 것 외에는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