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의 계속되는 무기 지원 요청에도 거듭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7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 방안에 대해 “무기 지원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검토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광고 로드중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은 없다’는 입장을 줄곧 고수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요청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 군이 미국에 155㎜ 포탄을 수출하면서 우회적인 방법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우리 군과 155㎜ 포탄 수십만 발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미군을 최종 사용자로 전제한 계약’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미군은 기존의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대신 새롭게 계약한 포탄으로 미군의 부족분을 채웠다.
우크라이나 국영 언론 우크린폼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한국산) 무기가 지원된다면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한편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SNS)를 통해 “미군의 최대 해외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했다”며 “그곳에서 우크라이나군, 연합사, 한국 합참간 우크라이나 전시 민군작전을 토론하는 화상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포노마렌코 대사가 공개한 사진에는 정덕성 합참 민군작전부장, 마이클 그리어 연합사 민군작전부장 등 연합사와 합참 인사들의 모습이 포함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