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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노태우·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2세 4명이 최근 한 자리에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희 전 대통령 아들인 박지만 EG 회장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등이 지난 16일 한 자리에 모였다.
박지만 회장을 제외한 3명은 종종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다고 한다. 이번 모임은 박 회장이 김영삼민주센터에 기부금을 내고 김현철 이사장의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 행사 참석 요청을 수락하면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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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이사장은 27일 뉴시스에 전직 대통령 자제들의 회동에 대해 “편하게 만난 모임”이라며 “너무 정치적인 의미를 두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