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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뛰어 올랐다.
안병훈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를 친 안병훈은 공동 10위에서 공동 6위로 올랐다.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이후 시즌 두 번째 톱5 진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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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커크(미국)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에릭 콜(미국)은 11언더파 199타를 쳐 2위에 올랐다.
2020년 이 대회 챔피언 임성재(26)는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를 쳐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김성현(26)은 중간합계 1오버파 211타를 기록해 공동 65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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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