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국내외 영업환경 돌파 키워드는 영업-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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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검색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구매 결정 전 이미 철저한 사전조사를 마친 소비자에게 더 이상 전통적인 영업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이제 영업도 변화한 시대에 맞춰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계획해서 움직여야 한다. 무엇보다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요즘 이에 맞는 새로운 영업 및 마케팅 방식이 필요하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저성장시대를 돌파하는 키워드로서 보다 전략적인 영업·마케팅 방법을 제시하고자 ‘연세 영업 마케팅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허현승 미래교육원장(경제학부 교수)은 “체계적인 시스템 없이 개인의 능력에만 의존하는 영업 방식으로는 더 이상 초경쟁사회에서 생존할 수 없다. 이제 영업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마케팅 트렌드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과정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체계적인 영업 및 마케팅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최고위 과정을 개설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주요 커리큘럼은 영업 전략, 마케팅 스킬, 비즈니스 리더십, 원우행사 및 워크숍의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연세대 교수진을 비롯해 김용기 쉬플리코리아 대표, 손동진 크레마월드와이드 대표, 윤용찬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본부장, 이장석 한국영업혁신그룹 대표, 임진환 가천대 경영대 교수 등 영업 및 마케팅 관련 국내 최고의 전문 교수진이 특색 있고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또 한국IBM 영업본부 상무 출신으로 톱클래스 코칭전문가인 강창호 인사이트리드 공동대표가 자문으로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영업 솔루션을 전수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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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되는 연세 영업 마케팅 최고위 과정은 3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한 학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하루에 2개의 강연이 열린다. 저녁식사는 제공된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 참가 대상은 매출 성장 전략을 고민하는 기업 경영자 및 임원, 영업·마케팅 역량을 키우고 싶은 기업 중간 관리자 및 담당자, 기타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강의 장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미우관 최고위 강의실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연세 영업 마케팅 최고위 과정 운영본부에서 받는다. 전화나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안지현 기자 anji12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