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43곳에 최대 7600만원 지원 내달 16일까지 이지비즈서 접수
경기도는 제품 혁신부터 시장 개척까지 사업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해마다 평균 4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는 도의 대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다. 5년 동안 205개 기업이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각종 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스타기업들의 매출이 약 6000억 원 증가하고 일자리 1000여 개가 새로 생겼다고 한다.
도는 △제품 혁신 △시장 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가진 스타기업 4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70% 안에서 기업당 최대 7600만 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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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기초체력이 약한 중소기업들이 냉혹한 현실을 체감하고 있다”며 “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관련 지원을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