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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7시32분(119접수시간) 강원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화암사 경내 미륵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고성소방서 소방관 50명과 소방차 등 16대의 장비가 투입돼 3시간여 만인 오전 10시36분에 완전 진화했다.
미륵전은 화재로 무너져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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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사는 통일신라시대 때 진표율사가 창건한 비구니 도량으로 1990년 9월7일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14호로 지정됐다.
미륵전은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진 않았다고 강원도소방본부는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성(강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