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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염 수술’ 마친 토트넘 콘테 감독 복귀…비수마는 수술

입력 | 2023-02-10 18:04:00


담낭염 수술로 자리를 비웠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토트넘 구단은 10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훈련장에 나타난 콘테 감독의 사진을 올리며 복귀를 알렸다.

콘테 감독은 이달 초 담낭 절제 수술로 자리를 비웠다. 대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팀을 지휘했다.

다행히 콘테 감독의 부재에도 토트넘은 지난 주말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1-0으로 꺾는 등 2연승을 달려 리그 5위(승점 39)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훈련장으로 돌아온 콘테 감독이 12일 예정된 레스터시티와의 2022~2023시즌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벤치에 앉을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콘테 감독이 훈련장에 있었지만, 아직 무리하면 안 된다”며 “다음 경기에서 어떻게 할지는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이 복구했지만,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는 수술대에 오른다.

토트넘 구단에 따르면 비수마는 왼쪽 발목 골절로 금요일에 수술을 받는다.

또 맨시티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골키퍼 위고 요리스도 최대 8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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