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한수원은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5G,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적용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 장비·제어기·센서 등의 구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제품 설계·생산 공정 개선에 나선다.
모집은 고도화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정부지원금 등을 포함해 기업당 2000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소폭 확대된 19개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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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은 중소기업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