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호동 한 주택에 만개한 벚꽃에 꿀벌이 꿀을 따기 위해 날아들고 있다.2019.3.12./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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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한파와 폭설로 양봉장 꿀벌 1억마리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1월26일부터 꿀벌 한파 피해 2차 신고를 접수한 결과, 47농가 2179군으로 나타났다.(1군당 1만5000~2만마리)
앞서 지난해 12월21일부터 24일까지 1차 조사에서는 54농가 4901군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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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양봉농가 가운데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13농가 1724군으로 전체의 2.75에 불과하다.
도는 이날 월동 꿀벌 피해 저감 대책회의를 열고 양봉농가 회생방안과 지원계획 등을 논의했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