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선수가 30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뉴스1과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3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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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가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다수 속한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2023시즌 라인업을 예상했다.
‘디 애슬레틱’은 31일(한국시간) “구단별 스프링캠프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개막 라인업, 벤치, 선발 로테이션, 불펜진 등을 예상할 시기”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오닐 크루즈(유격수)-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중견수)-카를로스 산타나(1루수/지명타자)-앤드류 맥커친(우익수)-최지만(지명타자/1루수)-잭 스윈스키(좌익수)-로돌포 카스트로(2루수)-오스틴 헤지스(포수) 순으로 타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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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은 예상 선발 라인업에 들지 않은 배지환에 대해 주목하기도 했다.
배지환은 지난해 9월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2022시즌 총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6타점 5득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29로 가능성을 보였다.
이 매체는 “배지환은 2루수나 유격수로 성장했다. 언제든지 외야 자리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운동신경이 뛰어나다”며 “그러나 이번 스프링캠프 때는 배지환의 포지션을 하나로 좁혀 준비할 것이다. 그 포지션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