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알뜰폰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 토스모바일은 출시를 기념해 사실상 데이터 무제한인 100GB 데이터 요금제를 3만원대에 내놓는다.
30일 토스모바일은 100GB 데이터 기본제공에 데이터, 통화, 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3개월 프로모션 가격 월 3만9800원(정가 5만9800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본 제공 데이터를 사용한 후에는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어 71GB를 제공하는 요금제의 경우 3만4800원(정가 5만4800원)에, 15GB요금제는 각 2만5800원(정가 3만5800원), 7GB 요금제는 1만4800원(정가 2만48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광고 로드중
토스모바일은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기보다 사용자가 선호하는 요금제를 선보여 고객의 고민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에 따라 출시 시점에 4가지 요금제를 우선 선보였다.
또한, 토스모바일은 기존 이동통신망사업자(MNO) 사업자인 통신3사 망을 이용해 동일한 데이터 품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토스 앱 내에서의 편리한 개통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가상 이동 통신망 사업자(MVNO) 사업자의 한계로 지적되는 취약한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모회사인 토스의 보안 가이드라인에 맞춰 강화했다. MVNO 업계 최초로 24시간 고객센터도 운영한다.
토스모바일 서비스 가입은 휴대폰 요금제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통해 할 수 있다.
광고 로드중
사전 신청자에게는 순차적으로 가입 가능 시점에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토스모바일은 서비스 품질은 낮고 가입 경험이 어렵다는 MVNO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바꾸는 브랜드로 자리잡고자 한다“며 ”가격 경쟁이 아닌 통신 서비스 경험 혁신을 통해 MVNO 시장의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