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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품 대기업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가 지난해 기록적인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 실적도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에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나드 아르노 LVMH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를 통해 “우리가 자신감을 갖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중국에 대해 정말로 낙관적”이라며 “훌륭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현재 중국인들이 여행할 수 있는 마카오에서 변화가 상당히 놀랍다”라며 “매장이 꽉 찼고 정말 강력하게 (소비자들이)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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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올해는 글로벌 명품업계에 중국 명품 소비자들의 복귀가 주요 이슈다. 이달 LVMH, 리치몬트, 케어링 등 명품 브랜드 주가는 코로나 봉쇄령을 해제한 중국의 명품 소비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버버리와 스와치도 이달 초 중국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베인앤컴퍼니는 지난해 전세계 명품 시장이 22% 증가했다고 추정했다. 중국 시장이 반등하더라도 올해 명품 판매 성장은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
베인앤컴퍼니는 올해 전세계 명품 시장이 3~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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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