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뇌전증 환자 대상 임상 착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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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청소년 전신 발작 뇌전증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국내 청소년 전신 발작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내 임상 3상은 청소년 뇌전증 환자 3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세노바메이트 투약군과 위약군을 나누어 약 34주간 투여하는 방식이다. 이후 선택에 따라 오픈라벨로 약 1년까지 약을 투약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세노바메이트 관련 전신 발작 적응증 및 투약 가능 연령층 확대(청소년~성인)를 위한 다국가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다국가 임상의 일환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호주, 독일 스페인 등 약 8개 국가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연령층을 확대해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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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