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인구 수가 5억명을 넘어섰다.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이래 운전면허 소지자가 1억 명이 되기까지는 2003년까지 54년, 2014년 3억명을 넘어서기까지는 11년이 소요됐고 면허증 소지자가 5억명을 돌파하기까지는 8년으로 단축되고 있다.
특히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연평균 2500만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내 자동차 보유대수도 3억개를 넘어 평균 연간 2000만대 늘고 있다. 이는 중국 내 성인 2명 가운데 1명 꼴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며, 인구 1000명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225대인 셈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