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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축구 황제’ 펠레 별이 되다[퇴근길 한 컷]

입력 | 2022-12-30 16:01:00



2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市는 코르코바도산 정상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수상을 브라질 국기색 조명으로 비추며 ‘축구 황제’ 펠레를 추모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사흘간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본명이 에드손 아란테스 도 나시멘토인 펠레는 1958년과 1962년, 1970년 세 번의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A매치 92경기에서 통산 77골을 넣으며 역대 브라질 축구 대표팀 최다 득점 기록을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펠레는 지난해부터 결장암으로 투병해왔고 지난 29일(현지시간) 향년 82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