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담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임직원 참여해 핫팩 270개 완성 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기부 종로구 독거 어르신·취약계층 전달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바느질해 만든 핫팩 커버
임직원들은 핫팩 커버 다이(DIY) 키트를 받아 설명서를 보고 직접 완성품을 만들어 제출했다. 해당 키트를 통해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야 하는 기내 담요가 오랜 시간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핫팩 커버로 거듭났다.
임직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핫팩 커버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약 200명의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핫팩 커버 270여개를 완성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핫팩 커버는 시립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기부했다. 기내 담요를 소재로 만들어진 핫팩은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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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