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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정세를 배경으로 한 세계적인 식량과 에너지 가격 급등 등에 대한 일본측 입장과 노력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NHK가 15일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첫 G20 정상회의는 첫날인 15일에 ‘식량·에너지 안전보장’과 ‘글로벌 보건’을 주제로 논의가 오간다.
이 가운데 ‘식량·에너지 안전보장’ 세션에서 기시다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식량과 에너지 가격의 고공행진 등 세계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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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 세션에서는 코로나19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필요한 의료 및 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며 내년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의 의제 중 하나로 삼아 논의를 주도해 나갈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