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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13일 에르도안과 아스타나서 회담…우크라 문제 논의

입력 | 2022-10-11 21:29:0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13일 카자흐스탄에서 만나 우크라이나와 다른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11일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두 정상이 13일에 만나 양자 간 문제와 함께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옛 소련 공화국 지도자들과의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지난 3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회담을 주최했지만 아무 성과도 거두지 못했고, 유엔과 함께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를 허용한 7월 협정을 공동 후원했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회담 성사를 돕겠다고 제안했다.


[모스크바=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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