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마다 전문가가 방문해 매트리스 케어

[2022 KCSI 1위 기업]
침대 부문
코웨이

침대 소비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가 위생케어 서비스를 넘어 슬립테크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서장원 대표

이해선 대표

코웨이가 201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매트리스 렌탈 케어서비스 ‘슬립케어 매트리스’는 고가의 침대를 합리적인 가격에 렌털하고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매트리스를 렌털하면 4개월에 한 번씩 위생관리 전문가 ‘홈케어 닥터’가 방문해 전문 장비로 7단계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매트리스 외부는 물론 집에서 혼자 하기 어려운 매트리스 내부까지 깨끗하게 청소하고 진드기 제거와 UV살균 작업을 해준다.

홈케어시스템기업 KIRBY와 진행한 매트리스 홈케어 서비스 효과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겐 제거율은 94.8%로, 유지관리 기준치인 10μg/m² 이하까지 제거해 위생상태가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는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 부분인 탑퍼와 커버를 렌탈 기간 동안 1∼3회 새것으로 교체해줘 언제나 처음과 같은 깨끗함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6년 렌털 후에는 장기간 사용한 매트리스를 내 몸에 맞는 새 매트리스로 교체 가능할 뿐 아니라 출산이나 자녀 성장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생기는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다.

최근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에 최적화된 맞춤 수면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였다. 코웨이 홈케어 닥터가 고객 집에 방문해 수면 환경, 수면 습관, 매트리스 상태 등을 두루 체크한 뒤 수면 유형을 진단하고 유형별 숙면 가이드와 수면 환경 컨설팅을 진행한다.

코웨이는 1월에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2022 CES’에서 스마트 매트리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매트리스의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를 활용한 슬립셀을 적용한 제품이다. 사용자의 체형, 수면 자세 등에 따라 매트리스 안에 슬립셀이 공기압 변화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