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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북상하던 18일 오후 제주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경 제주시 용담삼동 레포츠공원 서측 해상에서 낚시객이 바다에 빠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낚시객 A 씨(66)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 씨는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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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제주에는 순간풍속 초속 10~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2~6m로 매우 높게 일고 있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