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건강상담 등 다양한 체험 행사
제주도는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24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다. 이 축제는 가족으로서 반려동물의 가치를 확인하고 사람과 동물의 적절한 공존 기회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다.
‘우리 집 막둥이’라는 부제로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홍보, 전문가 초빙 교육, 반려동물 관련 영화 상영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4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러닝 멍’과 훈련사와 수의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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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돼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