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전술적 판단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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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발표된 한국 축구대표팀의 9월 A매치 소집명단에서 빠진 이승우(24·수원FC·사진)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무력시위를 벌였다.
이승우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김천과의 안방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45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2승 8무 12패(승점 44)를 기록한 수원FC는 6위로 올라섰다. 김천은 승점 31(7승 10무 15패)로 11위에 머물렀다.
이승우는 전반 21분 역습 기회에서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이승우는 득점 뒤 유니폼 상의를 들어 올려 ‘상헌아 힘내라! 항상 곁에 있어 줄게’라고 쓴 속옷을 드러내 보였다. 최근 모친상을 당한 동갑내기 이상헌(부산)을 위로하는 세리머니였다. 이승우는 1-1로 맞선 후반 45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라스가 헤딩으로 공을 떨어뜨려주자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을 넣었다. 이날 리그 12, 13호 골을 기록한 이승우는 득점 선두 주민규(제주·15골)에게 2골 차로 득점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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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