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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순찰차·드론까지…경찰, 추석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 특별관리

입력 | 2022-09-04 09:13:00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추석을 앞둔 가운데, 경찰이 연휴 기간 전국 특별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해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차량 정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번 추석의 차량 통행량이 역대급일 것으로 전망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연휴 전후 특별 교통관리에 돌입한다.

경찰은 1단계로 연휴 전인 오는 5~7일 전통시장 등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하고, 2단계로 오는 8~12일 경찰청 및 시·도경찰청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고속도로 사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공사와 합동해 암행순찰차 42대, 드론 10대를 투입하고, 사고 다발지점 30개소에서 안전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825건으로, 1년 중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날로 나타났다. 연휴 전날의 평균 사망자 수도 평상시보다 40% 이상 증가한 14명으로 집계됐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8시에 가장 자주 발생했고, 고속도로 사고의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주로 일어났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일평균 542만대로, 지난해보다 13.4% 늘어난 수치로 관측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거리두기 폐지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 기간보다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운전 중 조금이라도 졸리면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음주운전을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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