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홈페이지)
올림피아코스는 30일(한국시간) 그리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와의 2022-23 수페르리가 엘라다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올림피아코스는 개막 후 2경기 무패(1승1무)를 기록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인 황인범과 황의조는 이 경기를 통해 나란히 그리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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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 2경기를 뛰며 골까지 기록, UEL 본선 진출을 이끌었지만 수페르리가 엘라다 경기는 이번이 첫 출전이었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황의조(왼쪽에서 2번째)(올림피아코스 홈페이지)
황의조는 합류 직후 치러진 경기에서 후반 20분 공격수 게오르기오스 마수라스를 대신해 투입, 곧바로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약 20분을 뛰면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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