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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한투자증권’… 10월부터 새 이름

입력 | 2022-08-17 03:00:00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투자가 사명(社名)을 ‘신한투자증권’으로 교체하고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새로운 사명인 신한투자증권은 이사회 결의와 주주총회 의결 절차를 거쳐 올해 10월 1일부터 공식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2009년 8월 굿모닝신한증권에서 신한금융투자로 회사 이름을 바꾼 지 약 13년 만이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사명을 교체하는 것은 ‘신한’이란 금융그룹 대표 브랜드와 ‘증권’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함”이라며 “‘투자’를 통해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서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것도 배경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