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기센터가 재배에 성공한 애플망고 모습.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군농업기술센터(센터)는 기후 온난화에 대응해 시험재배 중인 열대과일 애플망고를 첫 수확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수확하는 애플망고는 이달 중순까지 수확한다. 개당 무게는 300~400g 정도다. 당도도 15브릭스 이상으로 향과 맛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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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앞둔 애플망고 모습. (옥천군 제공)ⓒ 뉴스1
애플망고(망고 ‘어윈’ 품종)는 사과처럼 껍질이 붉고 과육에 탄력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과일이다.
센터 관계자는 “옥천지역 고품질 망고 생산을 위한 시험재배 중이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에게 기술자료를 신속히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