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의 16번째 자회사인 ‘신한EZ손해보험’이 공식 출범했다.
신한EZ손보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강병관 신한EZ손보 사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조 회장은 “신한EZ손보의 출범은 디지털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 있는 삶을 연결하고자 하는 신한금융의 새로운 노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외국계 보험사인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을 인수한 뒤 지난달 금융위원회의 최종 인수 승인을 받아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사명은 ‘쉬운(easy)’이라는 뜻을 담은 ‘EZ’를 넣어 신한EZ손해보험으로 바꿨다. 이로써 신한금융은 기존에 없던 손해보험사를 그룹 자회사로 추가하게 됐다.
광고 로드중
신지환 기자 jhshin9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