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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었던 박병호(36·KT 위즈)의 홈런포가 이틀 만에 다시 가동됐다.
박병호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홈런을 때려냈다.
KT가 0-1로 끌려가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최원준의 시속 139㎞짜리 초구 직구를 노려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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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홈런 수를 27개로 늘린 박병호는 공동 2위 김현수(LG),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이상 14개)와 격차를 13개로 벌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