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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올해 상반기 국내 텀블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락앤락은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트렌드에 따라 다회용 컵 사용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의 일환으로 개인 컵을 지참해 카페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용 컵보다 개인 컵 사용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도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락앤락 베스트셀러 텀블러 라인인 ‘메트로’ 시리즈의 성장이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지난해 판매량을 뛰어 넘으면서 약 227%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락앤락은 메트로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6월 신규 상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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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